선교전략

  • 이금용
  • 조회 5098
  • 4호
  • 2006.07.10
선교전략
                                                                 
                                                                    김영희 선교위원장 

선교위원회 구호는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인 “땅 끝까지! 예수의 증인되자!”이다.
땅 끝까지란 지역적 의미도 있지만 전문적인 사역으로도 해석을 합니다.

선교 위원회 조직은 지역적으로 해외 선교 팀과 국내 선교 팀 그리고 사역적으로는 장학선교팀/방송선교팀/문서선교팀/병원선교팀/교도소선교팀이 있다.
앞으로 더 세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도 중입니다.

우리 선교 전략을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첫째 “협력하는 선교” 단계이다.
  여건상 파송하기도, 우리가 직접 나가기도 어렵지만 이미 파송되어 활동 중인 선교사(농어촌/개척교회)를 후원하는 단계이다. 단순히 연보를 보내는 것만이 아니라 선교지 사정을 살펴 우리가 할 수 있는 몫을 구하며 일 년에 한 두 곳이라도 구체적인 협력을 하는 것이다.

둘째 “보내는 선교” 단계이다.
  여력을 허락되면 선교사를 파송하는 단계이다. 선교지를 정하고 그 곳을 위하여 예비된 선교사를 발굴하여 파송하는 것이다. 현지인 선교사를 발굴하여 파송하는 것은 더 효율적인 선교 정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예배당도 있어야 하고 선교사의 생활도 책임지는 일이라 적지 않은 준비가 필요하다.

셋째 “나가는 선교” 단계입니다.
  우리 모두(학생, 청년, 장년 등)가 단기 선교를 갈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전문적인 선교를 위한 단체들도 많이 있는데 우리 교회도 해외 선교지에 가서 직접 예배당을 짓고 유치원을 지으며 선교 활동을
  벌이는 HIT라는 전문 선교 단체와 협력을 하며 3~5년 뒤를 준비하고 있다. 선교사를 키우고 세우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아야 할 단계이다. 이 모든 단계는 순서대로만 될 수 없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대로 병행하며 진행될 것이다.
“협력하는 선교“를 15년 이상 해 온 우리 교회는 첫째와 둘째 단계의 중간 쯤 와 있다고 볼 수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을 우선 배려했지만 전 세계를 장악하는 지역적인 안배를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 오고 있다.
 올해 호주(오세아니아), 코트디브아르(아프리카), 이란(중동) 지역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하셔서
 우리 기도를 들어 주셨다. 세계지도를 펴놓고 보면 오대주(북미제외)에 협력하는 선교사님들이 활동하고 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우리의 선교지인 것이다.
또한 우리 모두가 그 분이 보내신 선교사임이 분명하다.
우리가 선 곳이 바로 땅 끝이요 우리가 바로 예수님의 증인 곧 선교사인 것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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